김민석이 2023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KB금융 코리아스위밍 챔피언 남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17초36로 우승했다.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김민석이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개인혼영 400m에서 우승하고 3연속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을 확정했다.

지난 30일 김민석은 경북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3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KB금융 코리아스위밍 챔피언 남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17초36을 기록해 우승했다.

김민석은 국제수영연맹(FINA) 기준기록(4분17초48)을 통과해 세계수영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도 태극 마크를 달고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세계수영선수권은 오는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다.

남자 자유형 중·장거리 김우민은 400m 개인 최고 기록을 0.05초 단축한 3분45초59를 기록했다. 자유형 800m와 1500m에 이어서 세 번째 개인 종목 출전을 확정했다.

남자 평영 200m는 지난해 고관절 수술 이후 복귀한 조성재가 2분10초46로 가장 빨랐다.

여자부는 김서영이 개인혼영 400m에서 4분42초로80를 기록해 우승했다. 김서영은 앞서 진행된 개인혼영 200m에서도 세계선수권 출전을 확정했다.

자유형 800m·15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다경은 4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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