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레알 바야돌리드전에 선발 출전한 마요르카의 이강인 사진=RCD 마요르카 구단 공식 SNS
9일 레알 바야돌리드전에 선발 출전한 마요르카의 이강인 사진=RCD 마요르카 구단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이강인(마요르카) 에이전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를 방문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강인의 대리인 하비에르 가리도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톤 빌라 홈 구장 사진을 게시했다. 두 구단과의 접촉 사실을 전한 것.

그의 프리미어리그 구단 사무실 방문에 이강인의 잉글랜드 진출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프리머리그 일부 구단들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당시 마요르카가 팀 주축 이강인의 이적에 반대하면서 무산됐으나, 올 여름 이강인이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여름 지능적인 수비 가담과 피지컬, 체력 부분에서 눈부신 발전을 한 이강인은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27경기 출전해 3골 4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소속팀에 이어 이강인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때부터 한국 국가대표팀에서도 공격의 한 축으로 우뚝 섰다.

특유의 탈압박과 날카로운 킥력을 뽐내면서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 다비드 실바와 비교되고 있는 이강인의 대리인이 프리미어리그 방문하면서 빅클럽 이적이 성사될 지 팬들의 기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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