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전날 아쉬움을 홈런포로 지워냈다.

오타니는 1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1회초 선두타자 테일러 워드가 2루타를 쳐 만들어진 무사 2루에서 양키스 선발 클록 슈미트의 3구째 공을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는 오타니의 시즌 4호 홈런. 지난 10일 토론토전 이후 7경기 만에 나온 대포다.

지난 18일 선발 등판하여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90분가량 우천 중단된 탓에 오타니는 조기 강판이라는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홈런포를 앞세워 자신의 진가를 발휘함과 동시에 에인절스의 2연승을 주도하고 있다.

오타니는 또 오는 22일 캔자스 시티전 선발 등판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경기는 4회 2-0 에인절스가 앞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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