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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소속 이강인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주의 골’ 주인공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28일(현지시간) “이강인이 헤타페를 상대로 터뜨린 두 번째 골이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최고의 골로 뽑혔다”고 밝혔다.
앞서 이강인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22-23시즌 라리가 30라운드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이강인은 마르요카가 상대팀에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후반 11분 황금같은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강인의 동점골에 기세가 오른 마르요카는 공세를 퍼부었고 후반 19분 안토니오 라이요의 헤딩골로 2-1로 앞서갔다.
이강인은 멈추지 않았다. 경기가 2-1로 종료될 것으로 예상됐던 후반 추가시간 6분에 마요르카 진영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은 60m 이상을 단독 드리블 돌파한 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강인의 멀티골은 2018-19시즌 발렌시아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이후 처음이다. 마요르카 구단은 경기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King(왕)”이라는 멘트와 함께 이강인의 사진을 게재하며 이강인의 활약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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