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스쿼시연맹]
[사진=대한스쿼시연맹]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 열렸던 경기장에서 나흘동안 9개국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국제스쿼시대회가 열린다.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 이하 연맹)은 “오는 27일까지 4일간 인천 열우물스쿼시경기장에서 ‘2023 제16회 코리아오픈 주니어·시니어 스쿼시 챔피언십(이하 대회)’을 개최한다고 24일 전했다.

연맹이 직접 주최하는 이번 국제대회는 주니어와 시니어 오픈이 같은 날 치러진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만에 정상 개최되는만큼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중국 등 9개국에서 2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를 알려왔다. 또한 관중 등을 포함해 약 400명이 경기장을 방문할 전망이다. 

특히 주니어 오픈의 경우 아시아스쿼시연맹에서 승인한 국제대회로, 입상자는 아시아 주니어 랭킹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시니어 오픈은 연맹에서 주최하는 대회 중 최고 등급인 A등급 대회로 입상자에게는 차기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에 필요한 국내 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해당 대회에는 전, 현직 국가대표 선수가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는 인천시민과 전국 스쿼시팬 누구나 경기장에 방문하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연맹은 대회 기간 동안 모든 경기를 대한스쿼시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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