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림피아코스FC 구단 공식 SNS
사진=올림피아코스FC 구단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그리스 리그 데뷔 시즌 구단 최고의 선수로 지목됐다.

올림피아코스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2022-2023시즌 올림피아코스 올해의 선수로 황인범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은 황인범은 세드릭 바캄부(19.02%)와 알렉산드로스 파스찰라키스(16.72%)를 제치고 30.11%를 획득해 구단 내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황인범은 루빈 카잔(러시아)에서 뛰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제대로 경기를 뛸 수 없게 되자 FC서울 임대 생활을 통해 경기력을 이어가며 유럽 진출에 도전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올림피아코스 이적을 확정한 황인범은 그리스 리그 데뷔 시즌 주전을 꿰찼다. 공수에서 고르게 활약한 황인범은 결국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

이 같은 활약에 현재 셀틱(스코틀랜드), 페예노르트(네덜란드), 나폴리(이탈리아) 등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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