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옥상텃밭에서 키우고 있는 가지로 만든 간단요리 전

가지전으로 소개해 드려요.

가지를 무지 좋아해서 올해는 잊지 않고 옥상텃밭에 가지도 심었는데

이쁜 꽃들로 눈 호강을 시켜주더니 이제는 맛있는 가지로 입호강을 시켜주고 있어요.

가지를 좋아하니 가지가 좀 큰다싶으면 바로 수확을 해 가지무침을 기본으로

맛있는 가지요리를 만들어 먹고 있어요.

요거 하나씩 집어먹다 보면 한 접시는 순식간에 사라져요~

바삭 촉촉한 식감에 절로 젓가락이 가는 전이에요.

가지를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만들어보세요.

술안주, 반찬 둘 다 되는 야채 요리에요.

가지전 만드는 법

(가지요리 / 전 /간단요리)

가지2개, 튀김가루 2큰술, 계란 1개, 소금 적당량, 오일 넉넉하게

(▲ 계량스푼 기준)

가시장미네 옥상텃밭 가지에요.

제법 실하지요?

작은 가지는 딸 생각이 없었는데 큰 걸 따면서 아무 생각 없이 따버렸다는…^^;;

가지는 깨끗하게 씻어 어슷 썰어 소금으로 밑간을 좀 해주세요.

밑간해둔 가지의 물기를 키친타올로 눌러 조금 닦아준 뒤

비닐팩에 담고 튀김가루를 넣고 입구를 봉하고 흔들어 튀김가루 옷을 입혀주세요.

계란을 풀어주고…

튀김가루 옷을 입은 가지를 계란물을 입혀준 뒤

오일 넉넉하게 두른 팬에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노릇노릇 잘 구워졌지요?

바삭 촉촉한 식감에 절로 젓가락이 가는 가지전이에요.

요즘 옥상텃밭 가지가 아주 풍년이라 무지 고마워하며

열심히 맛있는 가지요리를 만들어 먹고 있어요.

가지전은 제가 좋아하는 전요리 중 하나로 어릴 때는 그렇게 싫더니 요즘은 제가 먼저

‘가지전 먹을까?’

라며 가지전을 부쳐내기도 해요.

가지전을 이렇게 모양 그대로 어슷 썰어서 부쳐내도 맛있고

채 썰어 다른 야채들과 함께 부쳐내도 맛있는 야채전이에요.

반찬으로 내어놓으면 은근 메인으로 자리 잡게 되는 가지전은

술안주 특히 막걸리안주로도 잘 어울리는 메뉴에요.

막걸리 사랑이 남다른 남자 1호에게 무조건 막걸리안주랍니다.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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