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내부에 일본식 난방기구 코타츠가 있는 이색 관광 열차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기후현에서 운행 중인 나가라가와 철도는 내년 1월부터 코타츠에서 식사를 즐기며 여행할 수 있는 관광 열차를 도입한다.
코타츠 열차는 세키역과 구조 하치만역 사이를 왕복한다.
2월 말까지는 기간 한정으로 나가라가와 지역의 겨울 풍경을 즐기면서, 은어 요리나 케이챵(鶏ちゃん)이라고 하는 닭으로 만든 기후 특산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코타츠 열차 외에도 일본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오반자이 열차’와 전통 술을 맛볼 수 있는 ‘케이챵과 마시는 열차’ 등 다양한 콘셉트의 관광 열차를 준비했다.
교통부 관계자는 “코로나로 승객이 준 만큼, 관광열차 역사상 최대 규모로 만들었다. 나가라가와의 경치와 미식을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열차마다 7회 정도 운행을 예정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 철도 예약 센터를 통해 예약받고 있다.
글=박소예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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