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에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 다녀왔어요. 제가 세상에 나와서 처음으로 원데이 클래스라는 프로그램을 경험해 봤는데, 이렇게 퀄리티 좋고 배움의 시간이 가치있다는 것을 알게된 시간이라 한번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해요. 그것도 제가 바로 쿠킹 클래스를 다녀왔다는건데요. 혼자서 무얼 해먹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신선한 도전이면서 새로운 경험의 시간이었답니다.

더테라스 by CH1985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6141 3층

운영시간 각 프로그램마다 지정된시간

제가 얼마전에 스페이스원 서포터즈에

선정되면서 참가하게된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바로 남양주 다산 신도시에 있는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에 있는

3층 더 테라스 by CH1985 에서 진행되는

프라이빗 원데이 클래스인

스페셜 쿠킹 클래스를 참석하러 갔어요.

남양주 다산까지는 차량으로

약 1시간 10분이 걸려서

도착 할수 있었는데요.

도착해서 보는 남양주 다산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은

이색적으로 곳곳에 갤러리들이

전시되어있더라구요.

알고보니 스페이스원은 국내 유일의

갤러리형 프리미엄 아울렛이더라구요.

도착해서 정면으로 보이는 모습이

상당히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습이라

안이 너무 기대되더라구요!

제가 이번에 참석하게된

스페셜 원데이 클래스는 스페이스원의

3층에 위치한 더테라스 by CH1985에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클래스 스케줄들이 표시되어있는

시간표도 적혀있어서 날짜마다

진행하는 프로그램들도 볼 수 있었어요.

제가 들으러 간 날의 원데이 클래스는

스페인 가정식 즐기기

‘빠에야, 또르띠야 데 파타타스’를

만들어보는 특별한 수업이었어요.

안에는 이미 클래스를 들으러 오신분들이

자리에서 준비하고 있는 듯했어요.

저도 빠르게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에서 클래스들을 준비를 해봐야겠죠!?

이미 안에서는 수강생 분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따라 해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날의 저희 수업의 선생님은

셰프 노승현 강사님이셨습니다.

셰프님께서는 맨 앞에서 설명을 하면서

천천히 요리를 진행해주셨어요.

저희가 몰랐던 부분과 꿀팁까지

알기쉽게 풀어서 알려주셔서

너무 알아듣기 좋았어요.

오른편에는 TV 전광판에 강사님이

먼저 시범을 보여주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따라하기 쉽게 되어 있더라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쿠킹클래스

스페인 가정식 요리를 배우러 Go!

더테라스 by CH1985

빠에야, 또르띠야 데 파타타스


우선 요리를 따라하기전에 손부터 씻고

재료들과 도구들을 체크하고 준비했어요!

우선 양파, 파프리카, 토마토를

잘게 써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양파와 파프리카는 잘게 다지듯이

최대한 작게 썰어주었고,

토마토는 안의 육즙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듬성듬성 베어주었어요.

이후 마늘을 잘게 다진 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가볍게 볶아주기 시작해요.

마늘이 잘 볶아질때 즈음에

해산물을 넣고 함께 살살 볶아줘요!

그리고 미리 강사님께서 준비 해주셨던

치킨스톡이 들어간 육수를

해산물에 붓고 함께 끓여주어요.

새우의 머리부분의 내장을

육수에 나오게 해서 풍미를 더해줍니다!

그러면 육수의 색상이

살짝 주황빛을 띄게 되는데

아주 잘 만들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잘 끓인 이후 육수를 다시

치킨스톡이 있던곳에

해산물과 함께 담아 놓고

후라이팬을 비웠어요.

지금부터는 아까 잘게 썰어두었던

양파와 파프리카, 토마토를

볶으면서 단맛을 내는데

포커스가 맞춰 있다고 하셨어요.

아주 무르고 물러질때까지 볶아야

단맛이 나온다하셨는데, 우리가 하다가

이쯤이면 되지 않았을까 했을때 보다

더 볶으라 했답니다 ㅋㅋ

이어서 단맛이 나게 잘 볶은후

햇반과 파프리카 분말을 함께 넣고는

쉐킷쉐킷 잘 비벼서 볶아줍니다.

그리고 이어서 우리가 아까 만들어 두었던

육수를 밥과 채소가 있는 곳에

다붓고는 이제 함께 졸이기 시작!

제가 열심히 졸이면서

눌러붙지 않게 한번씩만 뒤집어주면서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강사님께서 찍어주셨는데 이정도면

요섹남이라 해도 되지 않을까요..ㅋㅋ?

살짝 눌러붙으면 한번씩 뒤집어 주는데

완전히 타지만 않고 살짝 그을린 정도면

오히려 맛있게 만들어줘서 좋으니

걱정말고 졸이면서 물기가 거의 없을 정도로

만들어주시면 거의 완성!!

이제 완성된 빠에야가

좀 식기를 기다리면서

그 동안 감자 오믈렛을 만들기로 했어요.

감자를 반으로 잘라서 얇게 썰은 후에

작은 프라이팬에 담아줍니다.

오일을 넣고 얇은 감자를 살짝 눌렀을때

부서질정도가 될때까지 튀겨줍니다.

오일이 가득하지 않아도 튀겨지는데

전혀 이상없다는 점은 이날 처음 알게되었어요.

항상 기름이 많아야 튀긴다 생각했기에..ㅋㅋ

감자가 잘 튀겨졌을때

계란과 파마산 치즈가 들은 가루를

함께 투하해서 감자 사이사이에

잘 들어가게 섞어줍니다.

그리고 약불로 달구면서

계란이 더이상 움직인다 생각 되지 않을때까지

열을 가한 후에 뒤집어줍니다.

이렇게 반대로 뒤집으면

예쁜 모습의 반대편 모양이 나오고

반대도 잘 익어줄때까지

조금만 열을 가해줍니다.

이렇게 감자 오믈렛이 완성될때쯤

빠에야도 좀 식으면서 완성되서

그릇에 담으면 요리가 완성이 됩니다.

생각보다 따라하는 것이 어렵지 않고

강사님이이 너무 쉽게 알려주셔서

누구나 배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더 테라스 by CH1985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순환로 50 3F


더테라스 byCH1985에서 처음 들었던스페셜 원데이 클래스로 들으면서1시간 반동안 시간 가는줄 모르게 즐기면서 요리를 했던것 같아요. 나중에 보니 더테라스 by CH1985에서는 쿠킹 클래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변화하는 프리미엄 기준에 맞춰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프로그램을 쿠킹, 브런치, 디저트, 베이킹, 공방, 드로잉, 뷰티, 키즈 등의 프리미엄 원데이 클래스를 많이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저도 이런 프로그램들이 집가까운 곳에 위치하면 수강해서 듣고 싶은 생각이 강해졌던, 이번 스페이스원에서의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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