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가 이탈리아에서 마지막으로 살았던 집이 최근 경매에 나와 화제다.
![볼로냐 도심/사진=언스플래쉬](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4/CP-2022-0137/image-c6f8c5aa-aa6b-4d8d-a1dd-7fce59028107.jpeg)
영국 매체 타임아웃(Time Out)은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Bologna) 지방에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생전 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 거주지가 경매에 나온 소식을 보도했다.
에밀리아 레지던스(Emilia Residence)라는 이름의 이 아파트는 다 빈치가 1516년 프랑수아 1세(Francis I)의 초청으로 이탈리아를 떠나기 직전까지 후원자인 줄리아노 디 메디치(Giuliano de Medici)와 머무르던 장소로 알려져 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4/CP-2022-0137/image-baef842c-a3ba-4554-b05d-fcebd31da637.jpeg)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4/CP-2022-0137/image-8b103e4e-c239-4832-9a6d-9a195de30b86.jpeg)
사진=소더비 이탈리아
아파트는 볼로냐의 명소 중 하나인 펠리치니 궁전(Felicini Palace)의 일부로 총 3층 높이에 방 5개, 욕실 4개, 안뜰 등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곳곳에 남은 벽화, 천장화, 대리석 계단은 다 빈치가 살던 시절의 느낌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에밀리아 레지던스의 현재 소유자는 이탈리아의 전 축구선수 주세페 시뇨리(Giuseppe Signori)로 알려져 있다. 소더비(Sotheby’s) 이탈리아에서 중개를 담당하고 있으며 가격은 320만 유로(약 46억원)이다.
글=강유진 여행+ 기자
- 해외여행객들 주목! 러시아 화산 폭발이 항공편에 미치는 영향은
- 네이버 여행+콘텐츠 프로바이더 모집공고
- “선물 받으러 오세요” 내나라 여행박람회 개막
- 한국이 없다고?…대중교통 잘 발달한 도시 1위 어디일까
- 이탈리아가 자국 전채요리를 세계 최고라 자신하는 이유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