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방송인 김동현이 일일 조교로 변신한다.

7월 2일 공개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폼롤러, 마사지건, 요가 매트 등 각자 챙겨 온 운동 도구를 사용해 몸을 푼다.

2인 1조 스트레칭부터 본업을 응용한 격투기 체조까지 각양각색인 가운데, 평소 요가를 즐긴다는 박제언이 요가 교실을 오픈해 수강생들의 인기를 얻는다.

요가 수업을 앞두고 허민호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도 요가로 몸을 푼다는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더한다. 요가 선생님 박제언은 햄스트링, 종아리, 발목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견상자세로 수업을 시작한다.

그러나 릴랙스를 위해 하는 요가임에도 승부욕이 발동한 수강생들은 어려운 동작을 알려달라고 요구한다고. 박제언은 자신이 오디션 때 선보였던 고난도 동작 그랜절을 난이도에 따라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전수한다.

특히 박제언을 위협하는 요가 신동이 등장한다고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제언이 2단계를 알려주는 사이 별안간 요가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한건규가 동작에 성공한 것이다.

요가 수업에 이어 어쩌다벤져스는 일일 조교 김동현의 리드로 구보에 나선다. 김동현은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과 달리 발을 맞추지 못하고 버벅거리는가 하면 우유부단한 스타일로 반전 웃음을 선사한다.

‘뭉쳐야 찬다 2’는 오는 7월 2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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