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에 새 멤버가 합류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새 멤버로 모델 주우재가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오늘 누구 한 명 온다고 그러더라”라고 말했다. 박진주는 “제발 멋진 분 왔으면 좋겠다”며 기대했다.

이어 주우재가 등장하자 유재석은 “야, 뼈해장국 빨리 와. 빨리 안 오냐”며 평소 친한 주우재를 타박했다. 하하는 “왔냐. 사대천왕. 강동원, 이준기, 그리고 너”라며 자신이 만든 창원 사대천왕을 언급했다. 이에 주우재는 “강동원, 이준기, 하동훈, 주우재”라고 맞받아쳤다.

새 멤버 격하게 환영하는 유재석 / 이하 MBC ‘놀면 뭐하니?’

주우재는 “첫 촬영하기 전날 부담이 너무 됐다”며 새 멤버로서의 부담감을 고백했다. 유재석은 “부담 갖지 마라. 시청자 여러분 너한테 큰 기대 안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박진주는 “우리한테도 기대 안 하는 것 같다. 여러분, 이제 기대해 주십시오”라며 개편 이후에 새 시즌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우재는 “생각보다 당당하다. 나도 부담 안 가져도 되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어제 오후였나. 재석 형한테 전화가 왔다.’ 뭐 하니?’라고 해서 ‘내일을 위해서 피부과 좀 가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너 내일 와서 ‘나 혼자 산다’의 윌슨처럼 있다 가라.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인형처럼 있다 가라’ 그러더라”라며 유재석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설치지 말고 뭘 하려고 하지 말고 윌슨처럼 있다 가라고 했다”고 시인했다.

이어 유재석은 “야, 주머니에 손 빼”라며 계속해서 주우재를 향해 장난을 쳤고, 주우재는 “원래 이렇게 텃세가 심하냐”며 유재석과의 케미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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