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리얼한 연애 상황극을 보여줬다./사진=SBS 제공

가수 김종국이 자신의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김종국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김종민, 이상민과 연애세포 자가 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이상민의 파주 집에 모인 김종국, 김종민이 그려졌다. 베란다에서 바비큐를 준비한 이상민은 “집에서 이런 걸 즐기는. 것이 오늘 마지막, 다음주에 이사간다”고 했다.

김종국은 “난 부모님과 살다, ‘미우새’에서 독립이 처음”이라며 계속 재계약 중 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난 결혼을 해서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이상민에게 “올해 빚 다 갚고 새 집가서 새 인생 살았으면 한다”며 응원, 김종민도 “사람을 만난길, 여자 사람 만났으면 한다”고 했다.

자가진단에서 유일하게 연애 세포가 있다고 나온 김종국은 가상 연애 상황극을 펼쳤다. 김종민과 이상민은 김종국의 여자친구를 향해 “운동을 종국이보다 더하셨다”고 말했고, 김종국도 “운동을 좋아해서 만났다. 우리는 체육관에서 헬스하다가 만났다. 3대 운동 500㎏치더라. 존경심이 생겼다”고 받아쳤다.

이상민은 나아가 “김종국과 사귄 지 8년째인데 공개 연애를 최근에 했다. 서운하지 않냐”며 또 다시 가상 스토리를 시작했다.미국에 있다며 소문만 무성했던 LA여자친구에 대한 가짜뉴스를 언급한 것. 이에 김종국도 “여자친구가 (공개를)원하지 않았다, 이제야 공개한다”며”방송에서 미국인 여자친구라고 할 때 깜짝 놀랐다더라”며 웃음짓게 했다.

그러면서 “우린 오래됐으니까 애칭도 여보라고 한다”며 “마지막 키스라고 할 게 뭐 있냐. 늘 하는 거지”라고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이어가 보는 이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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