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차세찌와의 각방을 고백했다. /사진=MBN ‘쉬는 부부’ 방송캡처

배우 한채아가 남편 차세찌와 각방을 쓰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채아는 지난 3일 방송된 MBN 예능물 ‘쉬는 부부’에서 MC 한채아는 지난 회 복층남과 구미호의 각방 사연에 눈물을 흘린 것을 언급했다. “제가 지난주에 각방 부부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렸잖아. 공감해서”라고 하자, 김새롬이 “그래가지고 의혹이 들었잖아. 각방설 돌 뻔 했잖아”라고 말했다. 홍성우도 “다시 방 합치셨냐?”고 물었다.

이에 한채아는 “아니 그것보다는, 저도 아이와 자다 보니 남편에게 나가서 자라고 말을 많이 한다. 애 깰까봐”라며 “그 사연을 보고 저도 미안해지더라. 저런 마음이었을까 생각하게 됐는데, 아직 합치진 않았다”는 반전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한채아는 둘째 계획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한채아는 산부인과 전문의 박혜성에게 병원 위치를 물으며 “진료받으러 한 번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혜성이 한채아에게 “둘째 계획이 있냐”고 하자, 한채아는 단호하게 “없다”고 답했다.

한채아는 지난 2018년 5월 전 축구 선수 차범근의 아들이자 차두리의 동생인 차세찌와 결혼했다. 슬하에는 2018년생 딸 차봄 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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