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남편에게 받은 청혼을 회상했다.

지난 30일 ‘Chicken Shop Date(치킨 숍 데이트)’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된 영상에 제니퍼 로렌스(32)가 출연했다. 그는 현재 남편인 쿡 마로니의 청혼이 끔찍했다고 고백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남편의 청혼이 끔찍했지만 재밌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청혼을 받는 장면을 백만 번 넘게 상상했지만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청혼을 받고 횡설수설하며 “고마워”라는 말만 연발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뉴욕의 아트 갤러리 디렉터로 일하고 있는 쿡 마로니와 연애를 시작했다. 이들은 2019년 2월에 약혼했으며 같은 해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에 위치한 호화 저택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여기엔 아델, 크리스 제너, 엠마 스톤 등 150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2019년 제니퍼 로렌스는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쿡 마로니는 내가 평생 만난 최고의 사람”이라면서 결혼이 매우 쉬운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제니퍼 로렌스는 뉴올리언스에서 ‘더 브릿지’를 촬영하는 동안 불안을 경험하면서 결혼에 대한 압박감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그는 쿡 마로니의 집으로 돌아오자 불안이 사라졌고 결혼을 취소하지 않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2년 제니퍼 로렌스는 쿡 마로니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그는 아버지로서 남편에 대해 “다행히도 남편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아버지”라면서 “그래서 일할 때 평소보다 아이에 대한 부모로서 죄책감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Chicken Shop Date(치킨 숍 데이트)’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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