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차예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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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을 뛰어넘는 낚시광 면모를 자랑했다. 

차예련은 최근 자신의 SNS에 “인생 물고기 잡은 날”이라며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차예련은 “세상에 광어 67(cm) 기록했다. 말로만 듣던 그 대광어. 태어나서 처음 일어난 일이라 기적 같았던 낚시”라며 감격했다. 

차예련은 “새벽 6시 배 타고 오후 12시쯤 비가 꼬물꼬물 내려서 배를 돌리려다 동욱 선장님께서 마지막 포인트라고 한 번만 던져보자고 제안하셔서 캐스팅했는데 뭔가 묵직한 바닥이 끌려오는 느낌이었다”며 “저킹하는 거 너무 힘들고 방법도 잘 몰라서 광어 낚시는 포기했었는데 선장님 역시 최고”라고 당시 상황을 실감 나게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자기 몸통만 한 생선을 들고 있는 차예련의 모습이 보인다. 그는 뿌듯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이 잡은 광어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차예련은 배우 주상욱과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남편 주상욱은 연예계 소문난 낚시광이며 차예련 역시 주상욱을 따라 낚시의 매력에 빠져 함께 낚시를 취미로 즐긴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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