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뉴스1 |
코요태 김종민이 엄정화의 백댄서 시절을 회상했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김종민이 출연해 MC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김희철은 “종민이 형이 처음 코요태에 들어왔을 때 목소리도 본인 목소리가 아니었다”라고 얘기해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은지원도 “남의 노래 립싱크한 가수”라고 우스갯소리를 한 가운데 김종민은 “처음 코요태에 들어왔을 때 이미 (남의 목소리로) 녹음이 되어 있더라”라며 코요태 합류 후 첫 무대에서 립싱크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애드리브만큼은 내 목소리로 했다”라고 자신의 작고 소중한 지분을 언급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내가 전곡 프로듀싱한 앨범이 있는데 코요태 앨범 중 유일한 적자”라는 깜짝 고백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종민은 “2011년에 발매한 ‘굿 굿 타임’을 전곡 프로듀싱했다”라며 “코요태가 유일하게 망한 앨범”이라고 얘기했다.
여기에 김종민은 “그 이후부터 앨범에 대해 가타부타 의견을 안 내게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종민은 “과거 정화 누나 백댄서로 활동했을 당시 하루에 팬레터가 포대 한가득 왔다”라고 엄정화의 백댄서로 활약했던 시절을 밝히기도. 그러나 그는 “방송 출연 이후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팬이 반으로 줄었다”라며 “심지어 한 팬은 편지에 ‘오빠 실망이에요’라고 적었더라”라고 밝혀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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