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프리한 닥터'
/사진=tvN ‘프리한 닥터’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15년 전 매입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라의 시세가 두 배 이상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 따르면 엄정화는 2008년 한남동 클라인하우스 전용면적 211㎡ 한 개 호실을 25억원에 매입했다.

클라인하우스는 단 7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1층엔 공용 수영장, 옥상엔 공용 테라스가 마련돼 있다. 또 고지대에 있어 밝은 채광을 자랑하고, 모든 호실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클라인하우스는 최근 3년 동안 거래량이 없었는데, 주변 시세를 반영한 추정 가격은 약 50억원 이상이다. 매입 15년 만에 가격이 두배나 뛴 셈이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사진=tvN ‘프리한 닥터’

이날 방송엔 역술가 박성준씨가 출연해 엄정화의 집을 분석하기도 했다. 박씨는 “한남동은 이름 자체가 한강과 남산에서 왔다. 전형적인 배산임수를 갖고 있고, 전체적인 입지가 남향이라 명당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엄정화가 최소한의 소품과 가구로 인테리어를 한 것에 대해서는 “풍수적으로 과하지 않게 적정함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이 관점에서 보면 미니멀리즘이 맥시멀리즘보다는 낫다. 빈 공간이 있어야 생기가 흐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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