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가 이상민, 탁재훈, 신정환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하 JTBC ‘짠당포’ 방송 캡처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걸그룹 4대장 채리나, 나르샤, 산다라박, 채령이 출연했다.

MC 탁재훈과 같은 소속사였던 채리나는 “나는 세상에서 탁재훈이 제일 귀엽고 사랑스럽다. 어떤 행동을 해도 기분이 나쁘지 않은 사람”이라면서도 “섭섭했던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현장에 없었는데, 오빠들끼리 뮤직비디오를 촬영이 끝나고 클럽 앞에서 싸움이 난 적이 있다. 상대가 조정 선수였는데 정말 다 다쳤던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민이 오빠는 (당시 폭행 때문에) 얼굴에 철판이 깔려 있다. 그런데 재훈 오빠가 맞은 척 데굴데굴 굴러서 차도까지 가더니 택시를 잡았다고 하더라”라며 “신정환 오빠는 맞서서 싸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탁재훈은 “이미 내가 봤을 때 우리 편은 다 죽었다고 판단했다. 산 사람은 살아야 하지 않나. 내가 살아야 증인도 설 거고 진술서도 쓸 거 아닌가”라면서도 “발을 헛디뎌서 구른 거다. 차도에 도착했는데 우연히 택시가 왔다”고 해명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JTBC ‘짠당포’는 짠 내 나던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 내 담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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