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차화연, 백진희 몰래 만난 가족들에 분노 [TV온에어]
2023. 08.06(일) 07:00
KBS2 진짜가 나타났다
KBS2 진짜가 나타났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차화연이 안재현 백진희를 몰래 만나온 가족들에게 화를 냈다.

5일 저녁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는 이인옥(차화연)이 아들 공태경(안재현)과 오연두(백진희)의 만남을 반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인옥은 오연두와 그의 딸 하늘을 데리고 함께 김준하(정의제)를 찾아갔다. 김준하의 앞에서 오연두에게 아이를 친부에게 넘기면 공태경과 만나는 것을 허락해주겠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오연두는 자신 뿐만 아니라 아이를 죄인 취급하는 이인옥에게 단호하게 대꾸하며 자리를 떴다.

이후 김준하로부터 이 소식을 들은 공태경은 이인옥을 찾아가 다퉜고, 이 다툼이 이인옥과 은금실(강부자)의 싸움으로까지 번졌다. 은금실은 가출을 결심했고, 메모를 남겨놓고 집을 나와 잠적했다. 가족들 모두 걱정으로 난리가 난 가운데, 은금실은 “강릉에 있다”라고 말한 뒤 휴대전화를 껐지만 사실은 공태경의 집에 머무르고 있었다.

공태경은 오연두에게 “너 때문에 집안이 풍비박산났다”라며 자신과 이인옥의 다툼 원인도 오연두와 아이에게 있다고 말했고, 공태경은 화를 내며 “할머니 집으로 돌아가시라”고 말했다. 차현우(김사권) 염수정(윤주희) 또한 은금실이 공태경 집에 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돼 그를 데리고 돌아가려 했지만 은금실은 완강하게 버텼다. 결국 은금실은 하룻밤을 공태경의 집에서 머물기로 했고, 아기 용품으로 가득한 방과 귀여운 아기 하늘이의 모습을 보고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듯 했다.

다음 날, 차현우는 미처 찍지 못한 아이 백일 사진을 대신해 기념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집으로 찾아왔고 염수정 역시 남편 공천명(최대철)에게 은금실이 공태경 집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 이인옥 몰래 부부가 함께 집을 찾았다. 함께 풍선을 불고 사진까지 찍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공지명(최자혜)은 차현우와의 통화 너머로 은금실의 목소리를 듣고 이인옥과 공태경의 집으로 향했다. 이인옥까지 동행해 집안에 들어섰고, 이인옥은 자신을 빼놓고 가족 전부가 공태경 오연두 하늘이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여기서 다들 뭐하는 거냐”라며 화를 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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