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제니가 태풍에 레인 부츠 패션을 선보였다.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제니는 심플한 라운드 네크라인에 밑단에 볼륨을 준 민소매 벌룬 미니 원피스를 입고 레인 부츠 안에 화이트 롱 삭스를 신은 패션을 선보였다. 마침 제니가 공항에 도착한 저녁 7시는 6호 태풍 ‘카눈’이 서울과 가장 근접하기 2시간 전으로 인천국제공항에는 폭우가 내리고 있었다. 폭우 속에서도 레인 부츠 덕분에 발 젖을 걱정 없이 멋진 발걸음으로 출국했다.

제니가 신은 샤넬 레인 부츠는 약 250만 원 대 제품으로 올해 ‘극한 호우’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높은 가격에도 국내 대부분 매장에서 품절되며 중고 시장에서 300만 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제니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를 시작으로 라스베이거스·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월드투어 ‘본 핑크’ 공연으로 팬들과 만난다.

▲ 숄더백을 매고 하차하는 제니.

▲ 바람에 날리는 민소매 벌룬 미니 원피스.

▲ 미니 원피스와 화이트 롱 삭스에 레인 부츠로 완성한 아름다운 다리라인.

▲ 태풍에도 흔들림 없는 제니의 미모. 월드 투어 잘 마치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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