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사고로 활동을 중단한 가수 이찬원이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초록뱀이앤엠 측은 17일 “이찬원이 경미한 사고로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했으나, 이후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관리와 회복에 집중해 현재 건강을 회복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본인의 의지를 존중해 이날 JTBC 예능프로그램 ‘톡파원 25시’ 녹화를 시작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한다”고 했다.

소속사는 “고정 출연 프로그램과 후속 활동 등 스케줄 또한 현재 조율 중”이라며 “짧은 휴식기를 끝내고 돌아온 이찬원을 향한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찬원은 지난 8일 경미한 사고를 당해 병원을 찾았다. 다음날 공식 팬카페에 “심각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당장 스케줄을 소화하는 건 무리가 있어 일시적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린 바 있다. 소속사는 활동을 멈춘 지 8일 만에 재개 소식을 전했다.

이찬원은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미스터트롯'(2020)에서 3위 선을 차지하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옥탑방의 문제아들’, JTBC ‘톡파원 25시’ 등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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