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구해줘! 홈즈'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인 하하의 아내 가수 별이 10년째 이사를 못 한 사연을 털어놨다. 아울러 이사하게 되면 자신만의 공간을 갖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게스트로 별과 가수 조권이 출연했다.

별은 10년째 이사를 못 하고 있다며 “처음 집에 들어왔을 때는 첫째 드림이가 배 속에 있었다. 그때는 둘째, 셋째가 줄줄이 나올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사하게 되면 세 아이의 유치원과 학원을 다시 알아봐야 해 이사를 지금까지 미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사진=MBC ‘구해줘! 홈즈’

이어 “아이들 같은 경우 유치원, 학원을 같이 세팅해야 한다. (이사를 못 하면서) 집에 점점 가구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장난감들이 있다. 수납공간이 부족하다”고 토로했다.

‘이사하게 되면 어떤 느낌의 집으로 가고 싶냐’는 질문엔 “혼자 사는 사람 느낌의 집으로 가고 싶다”며 “하하와 서로 개인 공간을 갖고 싶은 것”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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