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탑건: 매버릭’ 출연진 단체 메시지방에 홀로 빠져있었다.

지난 2022년 개봉한 ‘탑건: 매버릭’은 1986년 나온 ‘탑건’의 후속편으로 주연 배우 톰 크루즈를 비롯해 마일스 텔러, 글렌 파월, 모니카 바바로, 루이스 풀만 등이 출연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루이스 풀만은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탑건: 매버릭’ 출연진이 여전히 단체 메시지방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메시지방에 톰 크루즈는 초대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루이스 풀만은 “대선배인 톰 크루즈에게는 더 중요한 일이 있다”라며 그를 귀찮게 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톰 크루즈와 후배들이 사이가 안 좋은 것은 아니다. 톰 크루즈는 후배 배우들에게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전화를 받을 것”이라고 일러두기도 했다.

루이스 풀만은 아버지 빌 풀만과 함께 톰 크루즈가 가장 위대한 멘토 중 한 명이라고 뽑으며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톰 크루즈는 현재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월 그가 출연하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 개봉했다. 톰 크루즈는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를 찾았다.

톰 크루즈는 현재 미국 배우조합 파업에도 참여한 상태다. 그는 자신의 스턴트 경험을 빌어 영화계 노동자들의 책임을 이해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또한 그는 현재 대부분의 배우들이 반대하고 있는 영화 산업에서의 AI 사용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탑건: 매버릭’은 약 14억 8천만 달러(한화 약 1조 9,811억 원)을 벌어들이면서 엄청난 흥행에 성공했다. 이는 톰 크루즈 커리어 사상 최고 흥행을 기록하면서 2022년 최고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영화 ‘탑건: 매버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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