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원흠
노라조 원흠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노라조 멤버 원흠이 결혼한다.

20일 원흠은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원흠의 아내는 37세 비연예인 여성으로 43세인 원흠과는 6살 차이다.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원흠은 결혼 발표 후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 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다. 그런 나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라며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아질 때나 안 좋아질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것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신 조빈형과 지인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사랑하는 우리 노라드림, 또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원흠은 지난 2007년 중국에서 그룹 에스피 원으로 데뷔해 그룹 린가왕자, 잼(JAM) 등에서 활동했다. 2018년 노라조에 합류해 조빈과 새롭게 2인조를 결성, 현재까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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