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지현 기자] 배우 강훈이 몽골식 친환경 화장실에 당황했다.

오늘(25일) 방송되는 JTBC ‘택배는 몽골몽골’에서는 몽골 시스루 천막 화장실을 처음 이용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강훈은 몽골 유목민의 게르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현지인들의 음식과 일상을 직접 경험한다. 몽골로 출발하기 전 막내 강훈은 “물갈이 심하고, 가리는 음식 많고, 수영도 못하고, 왼손잡이에 휘파람 불기가 취미”라면서 소위 ‘몽골 최약체’ 캐릭터임을 밝힌 바 있어 그의 몽골 적응기가 순탄할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몽골에서의 첫날 밤, 강훈은 대초원 전체가 곧 화장실인 몽골의 극한 환경과 맞닥뜨렸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특히 강훈은 몽골식 친환경 화장실 시스템을 경험한 뒤 솔직한 후기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용띠형들이 모두 주목하는 가운데 게르로 돌아온 강훈이 “가랑이 사이로 바람이 들어오니까, 사람이 소극적으로 변하더라”라며 씁쓸한 고백을 한 것.

다음 날 아침, 강훈은 거사를 치르기 위해 천막 화장실로 직행하는 홍경인의 패기에 엄지를 치켜들더니, 부리나케 나머지 형들에게 달려가 “경인이형 지금 화장실 갔는데, 실루엣이 다 보인다”며 동네방네 소문을 내 폭소를 유발했다는 전언이다.

‘용띠절친’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그리고 ‘뉴페이스 막내’ 강훈이 함께 한 JTBC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은 오늘(25일) 밤 11시 2회가 방송된다.

박지현 기자 linsey@fastviewkorea.com / 사진= JTBC 홈페이지, JTBC ‘택배는 몽골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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