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샘 아스가리/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남편 샘 아스가리(29)와 부부싸움을 하다 머리에 금이 가는 큰 부상을 입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TMZ 설립자 하비 레빈은 25일(현지시간) “현재 소원해진 부부가 한때 런던에서 격렬한 말다툼을 벌였고, 스피어스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레빈은 “브리트니와 샘이 호텔 방에서 다투다가 넘어져 커피 테이블에 부딪혀 머리가 깨졌고, 병원에서 꿰매야했다”고 전했다.

이혼소송을 앞두고 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샘 아스가리/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면서 “그들은 호텔방에서 싸운 뒤에 상황이 너무 나빠졌다”면서 결국 이혼까지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아스가리는 스피어스가 집에서 일하는 남자와 바람을 피웠고,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스피어스 측은 “체구가 작은 여성이 어떻게 그를 공격할 수 있겠느냐”면서 폭행설을 부인했다.

한편 스피어스는 회고록 계약으로 약 1,500만 달러(198억원)으로 벌었지만, 아스가리는 한 푼도 못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오는 23일 자신의 회고록 ‘내 안의 여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러나 아스가리는 스피어스가 이 책에서 14개월간의 결혼생활이 파탄에 이르게 된 원인을 언급하더라도 어떠한 이익을 얻을 수 없다.

한 소식통은 “브리트니와 샘은 완전히 철통 같은 혼전 계약을 맺었다. 그는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브리트니의 책으로 이익을 얻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피어스는 약 1,500만 달러로 추정되는 책 인세 중 단 1달러도 별거 중인 남편 샘 아스하리에게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앞서 스피어스는 지난 2016년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모델 출신인 아스가리를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둘은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렸지만, 최근 별거에 들어갔다.

스피어스는 이혼소송을 앞두고 킴 카다시안, 조니 뎁, 케빈 코스트너 등의 이혼을 대리했던 변호사 로라 워서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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