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김재중이 윤도현 대신 스페셜 DJ로 나선다.
김재중은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이하 ‘4시엔’) 스페셜 DJ가 되어 청취자들과 만난다. 거의 14년만의 지상파 방송 출연이다.
김재중은 “오랜만에 맡는 라디오 DJ 자리가 너무 설레기도 또 떨리기도 한다. 팬들도 이 소식을 듣고 반갑고 즐거워하실 것 같아 벌써 뿌듯한 마음”이라며 “윤도현 선배님의 입담을 따라가기엔 다소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라디오는 다른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한 매체인 만큼 최선을 다해 진행해 보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재중이 ‘4시엔’을 진행하는 동안 특별한 초대 손님도 만날 수 있다. 김재중과 친분이 두터운 배우 윤현민이 8월 30일 ‘와이낫 초대석’ 코너에 출연하는 것. 두 사람의 토크 케미가 기대된다.
‘4시엔 윤도현입니다’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MBC FM4U와 스마트 라디오 미니를 통해 청취할 수 있으며, 진행자 윤도현은 앨범 작업과 공연 등의 일정을 마치고 9월 11일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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