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아역 배우 오지율(9)이 성숙한 언변으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 28일 가수 겸 방송인 강남(36)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드라마 ‘더 글로리’ 하예솔 역으로 주목받은 오지율이 등장했다.
강남은 사랑 가득한 눈빛으로 오지율을 보더니 “귀여운 거 아냐”라며 “남자친구 데려오면 삼촌 화날 것 같다. 결혼하지 말라. 남자친구 있냐”고 궁금해했다.
오지율이 “네”라고 답하자 크게 놀란 강남은 “남자친구와 손 잡고 가면 귀여울 것 같다”고 했고 오지율은 “손 잡은 적도 있긴 하다. 남자친구가 이 방송을 보지 말아야 할 텐데”라고 웃었다.
오지율은 강남의 첫인상을 “짱구 같다”며 “개구지잖냐”라고 해 또 한번 놀라게 했다. 강남은 눈을 크게 떠 보인 뒤 “따로 대본 받았냐”라고 말했다.
고민 상담도 진행했다. “어떻게 하면 아내 이상화보다 유명해질 수 있을까”라는 강남의 말에 “아주 어려운 고민”이라며 운 뗀 오지율은 “이상화 언니는 좋아하고 잘하는 걸 해서 유명해진 거다. 삼촌은 이 유튜브를 하고 있다. 웃겨서 잘한다고 생각한다. 재밌는 거로 더 유명해지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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