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정해인이 ‘배우는 여행 중’을 통해 버킷리스트를 이뤘다. 골프의 성지 스코틀랜드 골프장 방문이 바로 그것이다.

31일 JTBC ‘배우는 여행 중’에선 정해인과 임시완의 스코틀랜드 여행기가 공개됐다.

여행에 앞서 정해인은 자신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스코틀랜드 골프장 방문을 꼽았던 바. 최근 골프에 푹 빠져 있다는 그는 “스코틀랜드는 처음 골프가 생긴 성지”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스코틀랜드에서 골프는 대중화 된 스포츠로 자유롭게 필드를 산책하는 현지인들을 보며 정해인과 임시완은 “진짜 신기하다” “센세이션 한 모습인데 흔하다”며 신기해했다.

라운딩에 앞선 체크인 중엔 깜짝 해프닝도 일었다. 골프공을 따로 빌리는 과정에서 추가 금액이 발생한 가운데 총무 역할을 맡았던 임시완이 지갑을 챙기지 않는 상황이 벌어진 것. 이에 정해인은 “내가 사겠다”며 흔쾌히 카드를 내미는 것으로 임시완을 안심케 했다.

한편 스코틀랜드 골프장은 캐디 없이 게임을 진행하는 ‘노 캐디 라운딩’을 기본으로 한다고. 직접 카트 운전대를 잡은 임시완은 “난 이게 재밌다”고 해맑게 말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정해인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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