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배우 이준기가 과거 연예인 병에 걸렸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배우 이준기가 과거 연예인 병에 걸렸었다고 고백했다. [사진=tvN]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최후의 기회’ 특집으로 배우 이준기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준기는 신인이었을 당시 3000 대 1 경쟁률을 뚫고 영화 ‘왕의 남자’의 ‘공길’역을 맡으면서 혜성같이 등장, 대흥행을 기록하고 차기작까지 연달아 히트하며 ‘이준기 신드롬’을 일으켰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배우 이준기가 과거 연예인 병에 걸렸었다고 고백했다. [사진=tvN]

이렇듯 승승장구했던 과거를 회상하던 이준기는 당시 연예인 병에 걸렸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준기는 “개인적으로 잘못된 생각이지만 ‘세상은 나로부터 돌아간다’, ‘세상의 중심은 나야’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는 족족 잘되고 이슈화되니까 나약해진 나 자신 안에 나오는 건방짐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연예인 병에 대해 스스로 이야기하는 이준기를 보며 대단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준기는 “내가 그런 것에서 탈피했다는 것에 자신감이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배우 이준기가 과거 연예인 병에 걸렸었다고 고백했다. [사진=tvN]

그는 “신인 때부터 함께했던 주변인, 친구들이 가장 먼저 안다, 주변에서 단도직입적으로, 직설적으로 얘기해줬다. 내가 바뀌지 않으면 폐를 끼칠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연예인 병을 떨쳐낼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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