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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호주 출신 모델 겸 사업가 미란다 커가 넷째 아이를 임신했다.

2일(현지시간) 새벽 미란다 커는 채널을 통해 직접 넷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네 번째 아이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그리고 넷째는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 속 미란다 커는 잔디밭 위에서 크롭티를 입은 채 D라인을 과시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이자 스냅챗의 CEO 에반 스피겔이 미란다 커에게 “아이를 낳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밝힌 바, 미란다 또한 넷째 계획에 대해 열려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미란다 커는 1983년생으로 만 40세이며 전 남편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플린 블룸, 에반 스피겔과의 사이에서 낳은 두 아들 하트와 마일스를 뒀다. 이제 네 아들의 엄마가 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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