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3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4일 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8월 5주 차(8/24~8/30)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3주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켜냈다.
 

▲압도적 인기 ‘무빙’, 3주 연속 키노라이츠 통합 랭킹 1위…’마스크걸’ 2위/디즈니플러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매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화제몰이를 하며 키노라이츠 신호등 평점 95%대를 유지하고 있다.

8월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이 지난 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마스크걸’은 지독한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회사원 김모미가 밤마다 인터넷 BJ로 변신하며 예상치 못한 사건들을 맞이하게 되는 이야기다. 욕망에서 시작된 자극적인 원작의 세계관을 고스란히 옮겨왔다는 평을 받으며 흥행하고 있다.

이어 MBC 드라마 ‘연인’이 3위에 진입했다.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연인’은 4화를 기점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키노라이츠 신호등 평점 역시 95%대를 기록하는 등 웰메이드 사극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4위는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차지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의 사건과 맞서는 공조를 그린 드라마로, 매 회차 파격적인 엔딩으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ENA 드라마 ‘남남’이 5위에 올랐다.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한 집 살이를 그린 드라마로, 모녀로 변신한 전혜진과 수영의 케미스트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8월 23일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한 바 있다.

한편 화려하게 돌아온 글로벌 여성 댄서 크루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2’,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 사형 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존재를 추적하는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욱 강력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신병 PART. 2’, 우연히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갖게 된 여자와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그 능력이 절실히 필요한 남자가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드라마 ‘힙하게’가 6위부터 10위에 올랐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 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 건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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