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신병2’ 김지석/제공=지니TV

‘신병2’ 김지석의 신화부대 개조는 성공할까.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 측은 12일 중대장 오승윤(김지석)의 살벌한 정신교육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중대원들 사이 큰 균열이 일었다. 행보관 박재수(오용)는 중대장 오승윤에게 병사들이 엇나간다며 개조 속도를 늦춰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오승윤은 결정을 번복하지 않았고, 계급 간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뜨거운 호평 속 5회 시청률은 전국 2.9% 수도권 3.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최고를 경신했다.

그런 가운데 한자리에 집합한 2중대원들이 포착됐다. 오승윤이 정신교육을 실시한 것. 팽팽한 긴장감 속 병장 차훈(유희제)의 돌발 발언이 분위기를 살얼음판으로 만든다. 갑작스러운 박재수의 등판은 오승윤의 분노를 더욱 폭발시킨다. 앞서 갈등을 빚었던 두 사람의 ‘일촉즉발’ 신경전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지석은 최종화 관전 포인트로 ‘신화부대 개조의 결말’을 꼽으며 “과연 오승윤이 자신의 뜻대로 2중대를 진정한 군인으로, 특급전사로 키워낼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 “병사와 간부를 포함한 2중대가 하나로 뭉칠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이며 기대를 더했다.

제작진은 “부대를 뒤흔든 계급전쟁이 오승윤의 신화부대 개조에 어떤 파급을 미칠지, 그의 미션은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신병2’ 최종화는 오늘(12일) 오후 10시 지니TV, 지니TV 모바일, ENA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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