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트레저가 일본 투어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독도를 누락한 지도로 비난 받고 있다.

지난 1일, 트레저는 일본에서 진행된 팬미팅에서 내년에 진행될 예정인 일본 투어 ‘리부트(REBOOT)’ 스케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케줄에 따르면, 트레저는 내년 1월 6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내년 2월 23일 히로시마에서 일본 투어를 마무리한다.

해당 스케줄러의 배경은 우리나라와 일본의 지도였다. 그러나 문제는 해당 지도에서 우리 영토인 독도를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다.

해당 지도에는 제주도, 울릉도를 비롯해 일본의 쓰시마섬 등 여타 부속섬이 모두 표기되어 있었다. 그러나 우리 영토인 독도는 찾아볼 수 없었다.

현재 일본은 19년째 독도가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독도는 우리나라의 영토다. 트레저의 일본 투어 발표 지도에 독도가 표기되지 않은 것에 대해 국내 팬들은 비난하고 있다.

해당 지도에서 독도가 표기되지 않은 것을 단순 실수로 봐야할 지, 일본 투어를 공개하는 자리여서 의도적으로 누락한 것인지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트레저는 한국인 멤버 8명, 일본인 멤버 2명으로 구성된 그룹니다. 지난 7월 정규 2집 앨범 ‘리부트(REBOOT)’를 발매해 활발히 활동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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