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과거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힘들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민우는 지난 16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3년 전 있었던 일을 털어놨다.
“연예인들이 사실 사기를 잘 당한다.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친한 사람에게”라고 말문을 연 이민우는 “나도 가스라이팅을 통해 정신적으로까지 지배당했다”고 말했다.
이민우에 따르면 힘든 시기에 손을 내밀며 계획적으로 접근한 사기꾼은 이민우의 가족과 신화 활동에 대한 협박을 일삼으며 괴롭혔다.
이민우는 “누나도 잘 아는 지인이었다”고 말했고, 이민우 친누나인 이영미 씨는 “나랑 이십년지기인데 이민우가 당한 걸 2년 뒤에 알았다. 민우의 약점을 쥐고 3년 동안 정신적으로 모욕감을 줬더라”고 전했다.
큰 충격을 받았다는 이민우는 “하루하루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다니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판정을 받았다, 정신적 지배를 당해 내 삶이 아니었다”고 이야기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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