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영화감독 장항준이 자신과 아내 김은희 작가를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장항준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출연해 김은희 작가를 언급했다.

그는 자신과 김 작가 사이에 흉흉한 소문이 돈다며 “애가 부천에 있는 학교에 진학해 아내가 작업실을 부천으로 옮겼다”며 “저는 집에서 장모님과 살고 있는데 신문에 장항준, 김은희 별거설이라고 떠 어른들이 깜짝 놀랐다. 이모한테도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장항준은 또 장모로부터 불륜을 의심받은 적도 있다고 했다. 그는 “장모님이 날 너무 좋아하신다. ‘우리 예쁘고 사랑스러운 최고의 사위. 항상 힘내요'(라고 항상 해주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 번은 장모님이 ‘김은희가 분명 외국에 나갔는데 제가 은희와 통화를 하고 있다’며 ‘장 서방이 너무 잘생겨 바람이 났다’고 하셨다. 사실 그게 송’은이’였다”고 털어놨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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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은 자신이 김은희 작가의 돈을 쓰고 다닌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많은 분이 오해하시는 게 있는데, 김은희씨가 저보다 돈을 잘 벌기 시작한 게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한 10년, 7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MC들이 “그 정도면 아주 오래됐고, 버는 금액도 다르지 않냐”고 타박했지만, 장항준은 아랑곳하지 않고 “25년 결혼생활 중 은희씨가 반짝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엔 김은희씨에게 제 카드를 줬다. ‘작년엔 내가 너보다 더 벌었으니까 내 카드 써’라고 했다. 작년부터 김은희씨가 제 카드를 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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