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나솔사계’ MC 데프콘이 현숙과 영식의 끈적한 분위기에 스킨십을 확신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 민박’ 8인의 아슬아슬한 러브라인 엔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9기 영식과 11기 영철을 쥐락펴락했던 13기 현숙의 선택이 관심을 모았다. 현숙은 9기 영식과는 해변을 업고 거니는 데이트를, 11기 영철과는 해수욕장에 누워서 대화하는 데이트를 하기 원했다.

현숙은 먼저 영식과의 데이트를 진행했다. 영식과 현숙은 해변을 걷다 말고 손을 덥석 잡는가 하면, 현숙이 냅다 영식의 등에 업히는 등 스킨십에 거침이 없었다. 정숙은 “어머나 세상에. 요즘은 달라”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해변 끝으로 걸어간 영식은 현숙을 ‘공주님 안기’로 안아 들었다. 지그시 얼굴을 마주 보는 두 사람에게서 심상찮은 기류가 흐르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쟤네 했던 거 같아”라는 멘트를 내뱉어 경리와 조현아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경리가 “주어를 똑바로 말하라”라고 하자 데프콘은 “키스? 아니면 뽀뽀까지는 인정”이라고 답했다. 조현아와 경리는 “저도 우연히 본 것 같다”라고 거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영식과 현숙은 방송 말미 결국 서로를 선택했다. 인터뷰에서 현숙은 “앞으로 여기저기 데이트도 많이 하고 ‘나는 솔로’도 즐겨 보겠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나솔사계’ 엔딩에서는 1기 정식과 13기 옥순, 2기 종수와 3기 정숙, 9기 영식과 13기 현숙이 이어져 총 세 커플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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