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닮은꼴’ 성직자가 화제다.
31일 첫 방송된 MBC every1 예능 ‘성지순례’가 첫 방송됐다.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의 홀리한 속세 체험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선 성직자 3명이 등장했다. 정재규 신부, 이예준 목사, 자운 스님이다. 출연자들은 ‘남녀의 성지’를 주제로 청춘들의 만남이 이뤄지는 한강 공원, 헌팅 포차, 타로 카페 등을 찾았다.
MC 송해나는 정 신부를 보며 “우리 신부님 너무 잘생기셔서 조금 놀랐다”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정 신부를 가리켜 배우 강동원을 닮았다며 감탄했다.
송해나는 “궁금한 게 신부님, 목사님, 스님을 하면 연애도 못 하냐?”고 물었고, 정재규 신부는 “맞다. 신부님들이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가 만인의 사랑 때문”이라고 답했다.
송해나는 “그럼 누구를 사랑해 본 적도 없냐?”고 질문했다. 정 신부는 “고등학생 때 한 번 한 여인을 사랑했는데 더 큰 사랑을 찾았다. 하느님의 사랑”이라고 말했다.
송해나가 “신부님만 안 되고, 목사님은 연애나 결혼이 되냐?”고 또 묻자, 풍자는 “이 마구니 언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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