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피오가 강호동과의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는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 영화 ‘뉴 노멀’의 주역 최지우, 가수 겸 배우 피오, 신예 하다인이 출연한다. 반가운 얼굴들과 뉴페이스의 등장이 예고된 가운데, 이들은 꾸밈없는 예능감과 유쾌한 입담으로 신선한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월 해병대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피오는 군 복무 중 강호동이 보낸 문자로 힘을 얻었다는 사연을 전한다. 피오는 tvN ‘신서유기’를 통해 강호동, 이수근과 함께 돈독한 모습을 보였던 바.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 훈훈한 사연에 ‘아는형님’ 멤버들은 이수근에게도 연락받았냐고 묻는다. 하지만 피오는 “일절 연락 없다가 전역 후 연락이 왔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터뜨린다. 이어 해명을 요구받은 이수근이 피오에게 연락한 이유가 밝혀지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피오는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와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본인의 술값을 계산해 준 연예인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밝힌다. 하지만 뒤이어 밝혀진 인물의 정체에 모두가 폭소했다고. 오랜만에 예능에 등장해 재밌는 에피소드를 한가득 들고 돌아온 피오는 이뿐만 아니라 군 복무 중 동기생과 있었던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하며 여전한 예능감을 드러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뉴 노멀’은 최지우, 최진호, 정동언, 이유미, 피오, 하다인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뉴 노멀’은 일상 공간 속에 숨겨진 예기치 않은 위험과 공포를 그려가며 좀처럼 결말을 예측하기 힘든 서스펜스의 진수를 담은 영화이다.

최지우, 피오, 하다인의 반전 매력과 다양한 에피소드는 11일 JTBC ‘아는 형님’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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