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제공| YG엔터테인먼트
▲ 블랙핑크.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블랙핑크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재계약 청신호일까. 

최근 YG는 소속 아티스트 프로필을 업데이트했다. 블랙핑크와 YG의 재계약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YG가 업데이트한 프로필에 블랙핑크 멤버 4명의 프로필이 모두 존재해 눈길을 끌었다. 

YG 아티스트 프로필에는 빅뱅, 블랙핑크, 트레저, 베이비몬스터, 악뮤, 위너, 젝스키스의 그룹 프로필과 함께 각 그룹의 멤버 개개인의 프로필이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지난 6월 YG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지드래곤과 지난해 12월 YG 산하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한 태양의 개인 프로필은 삭제됐고, 27일 데뷔한 베이비몬스터의 프로필은 추가됐다. 

이 가운데 블랙핑크는 그룹명과 지수, 제니, 로제, 리사의 개인 프로필이 모두 등록돼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블랙핑크와 YG의 재계약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는 데뷔 7주년을 맞이하면서, 지난 8월 YG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이들의 행보에 대해 각종 설들이 난무하고 있으나, YG는 연이어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여전히 재계약 논의 중임을 밝혔다. 

지난 14일 YG는 3분기 보고서를 통해 “공시기준일 현재 아티스트(블랙핑크)와 전속계약은 재계약 건으로 협상 진행 중에 있으며, 최종 결과는 추후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안내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 블랙핑크.  ⓒgettyimages
▲ 블랙핑크. ⓒgettyimages

또한 블랙핑크 멤버 4인은 완전체로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왕실이 버킹엄궁에 준비한 국빈 만찬에 참석해 시선을 모았다. 이들은 다음날인 22일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 예술인 격려 행사에서 찰스 3세 국왕에게 대영제국훈장을 받기도 했다. 

블랙핑크가 국빈 만찬에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낸 것에 이어, YG 공식 홈페이지에도 여전히 멤버 전원의 프로필이 자리잡고 있자 팬들은 이들의 완전체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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