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바오와 아이바오의 중국에서부터 시작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여정과 귀여움이 30일 저녁 TV앞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SBS’푸바오와 할부지’ 2회도 가구시청률 4%, 최고시청률 5.7%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기준) 까지 오르며 갓바오패밀리 파워를 과시했다.

 강철원 사육사는 바오패밀리의 먹방이 궁금한 두 MC의 시식을 위해 대나무와 워토우(곡물로 만든 빵)을 스튜디오로 가지고 왔다. 

‘살다 살다 방송에서 대나무를 다 먹는다’며 당황스러운 웃음을 보였지만 잠시 씹더니 좋은향이 느껴진다고 평했다. 반면 쌀, 콩, 옥수수 등의 곡물로 만든 빵 워토우는 ‘자존심 상하는데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전현무도 워토우는 맛있는 빵집에 사워도우 같다며 몸에 좋은 빵같다는 시식평을 전했다.

판다 큐피드 강바오의 고군분투도 그려졌다.바오부부의 짝짓기 성공으로 마침내 결실을 얻은 강바오의 노력에 시청률은 5.7%까지 솟아올랐다.

강철원 사육사가 30대 시작해서 20여 년이 걸린 ‘판다 할부지’의 꿈은 그렇게 이루어졌다. 그렇게 간절히 기다려서 만난 푸바오였기에 더 소중하고 특별했다. 강철원 사육사는 보물처럼 반짝이는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만난 순간부터 푸바오가 태어나기 까지의 시간들을 회상했고 전현무와 장도연은 중국에서 부터 시작해 판다 할부지에 이르는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한 편의 대서사시’에 감탄했다.

 SBS ‘푸바오와 할부지’의 3편 ‘금쪽같은 푸바오와 푸버지’는 12월 8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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