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이브는 2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MMA2023(MELON MUSIC AWARDS,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대상), TOP10, 밀리언스 TOP10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안유진은 2016년 ‘멜론뮤직어워드’ 관객으로 무대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운 이후 7년 뒤 아이브 안유진으로 무대에 서게 된 특별한 오프닝 메시지를 전하며 ‘MMA2023’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펼친 무대에서 아이브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MMA2023’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황금빛 스타일링으로 우아함을 배가시킨 아이브는 ‘MMA2023’만을 위한 인트로 퍼포먼스를 펼치며 색다르게 편곡된 ‘배디(Baddie)’와 ‘키치(Kitsch)’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이어 댄스크루 라치카와 함께 고대 신화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로 신비한 매력을 선사했고,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염광고 마칭밴드’ 학생들과 황금 깃발을 든 기수의 등장으로 웅장함을 더하며 ‘블루 블러드(Blue Blood)’와 ‘아이엠(I AM)’ 무대까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4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를 비롯해 지난 10월 발매한 ‘아이브 마인(I’VE MINE)’으로 2023년을 다채롭게 채운 아이브는 ‘MMA2023’에서 ‘TOP10’과 ‘밀리언스 TOP10’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MMA2022’에서 ‘러브 다이브(LOVE DIVE)’를 통해 ‘올해의 베스트송(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아이브는 올해 역시 ‘아이해브 아이브’로 ‘MMA2023’의 ‘올해의 앨범(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게 됐다. 

아이브는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와 대중분들의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만큼 영광스러운 상에 걸맞은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오늘보다 내일 더 발전하는 아이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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