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나는 솔로’ 18기 출연자 영식(가명)이 다부진 체격과 근육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3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18기의 첫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영식은 차량에서 내릴 때부터 떡 벌어진 어깨와 구릿빛 피부로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이경, 송해나, 데프콘은 “몸 왜이렇게 좋은 거냐” “어깨가 화가 많이 났다” “UDT 아니냐”라며 극찬했다.

이어 캐리어를 옮기는 영식의 팔뚝을 보고 송해나가 “터지겠다”면서 흥분한 모습을 보이자, 이이경이 “많이 좋아하네”라며 지적해 웃음을 유발했다.

깔끔하게 넘긴 포마드 헤어스타일까지, 영식의 등장에 먼저 등장한 18기 남자들도 “와 대박이다” “왜 이렇게 멋있는 거냐”면서 눈을 떼지 못했다.

영식에게 첫인상 투표가 몰릴 것이란 MC들의 예측도 나온 가운데, 그의 직업은 무엇일지 관심이 몰렸다.

몸 관리를 하는 것이 직업과도 연관이 있다고 말한 영식은 “대학교를 태권도로 갔는데 맞지 않더라. 애들이 너무 잘하더라. 그래서 군대 다녀와서 다른 걸 해야겠다 했다”고 말했다.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 중 “험한 일 아니냐”고 하자, 영식은 “출동이 많고 사람들과 부딪히는 일이 많아서 욕도 많이 먹는다” “저희가 갔을 땐 화단에 사람이 쓰러져있고 그 남자는 피가 막 흐르는데 범인이 아니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힌트를 얻은 MC들은 영식의 직업이 경찰, 형사, 소방관 등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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