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9년 차 가수 헤이즈가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 중 ‘장마 연금’이라는 별명이 붙은 곡이 있다. 그 노래는 바로 ‘비도 오고 그래서’다. 비가 올 때마다 놀랍게도 이 곡의 저작권료가 상승했다고.
싸이에게 인정받은 천재로 소개된 헤이즈는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비가 오는 날 떠오르는 노래로는 잠깐 탑을 찍지 않았나”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부활의 ‘비와 당신 이야기’, 에픽하이의 ‘우산’처럼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 비가 오면 떠오르는 명곡 계열에 합류했다.
헤이즈는 “강수량에 따라서 저작권료에 영향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헤이즈는 저작권료를 비교해 보면, 2019년도는 비가 적게 왔고 2020년도는 비가 더 많이 왔다는 것을 표를 보면 알 수 있다며 “이례적인 곡으로 저에게 감사하게 남아 있다”고 말했다.
하석진은 “헤이즈 씨 예전 세무사가 지금 제 세무사”라고 의외의 접점을 공개했는데. 하석진은 그때 매출 상위 명단에 헤이즈가 있어서 기억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엠넷의 힙합 경연 프로그램인 ‘언프리티 랩스타2’를 통해 데뷔한 헤이즈. 그는 지난 7일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라스트 윈터(Last Winter)라는 앨범을 발매했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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