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에릭이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 ‘리틀 장사천재’로 활약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 현지 고객 사로잡은 ‘홍보영상물 제작’

무대 위 ‘아이돌’ 본업과는 또 다른 ‘리틀 장사천재’ 에릭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골목 상권 내에서의 경쟁을 넘어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전 지역 제패를 꿈꾸며 매출 증대의 정점을 찍을 목요일 밤의 ‘핀초 포테’에 참전한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에릭은 본격적인 장사 시작에 앞서 점장 이장우와 함께 ‘반주’만이 지닌 매력과 메뉴를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메뉴판과 홍보 영상물을 제작, 현지인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이는 ‘반주’와 K-핀초 포테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이졌고, 손님들의 주문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 적재적소에 손 보태는 ‘만능 일꾼’

에릭의 재빠른 상황 판단 능력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합산 매출액 3000유로, 1000인분 판매를 목표로 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장사인 만큼, 주방과 홀을 아우르며 밀려드는 손님들을 수용해낸 것.

특히 에릭은 김밥 말기에 손이 많이 간다는 것을 체크, 수시로 자리를 옮기며 ‘김밥팀’에 투입해 힘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몰릴 주문량을 예측, 음식의 재고를 체크해 직원들이 보다 빠르게 메뉴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알리기도. 이렇듯 에릭의 재빠른 상황 판단 능력과 침착함을 잃지 않고 적재적소에 손을 보태는 ‘만능 일꾼’ 면모는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 영어·스페인어 능통 ‘언어 천재’

에릭은 영어는 물론 능통한 스페인어 솜씨를 마음껏 뽐내며 ‘언어 천재’의 면모도 드러내고 있다. 현지 고객들과의 소통에 앞장서며 소통창구가 된 에릭은 처음 접하는 K-핀초포테에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손님들에게 가장 비싼 메뉴이자 한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막사’를 적극 영업, 매출 상승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렇듯 시키지 않아도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모습부터 장사에 특화된 ‘리틀 장사천재’의 면모까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에릭이 앞으로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 선보일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매주 일요일 저녁 7시40분 방송.

사진= tvN ‘장사천재 백사장2’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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