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
배우 라미란과 박영주 감독이 멋진 투샷을 보여줬다.
2024년 1월 24일 개봉 예정 영화 ‘시민덕희’의 주인공 라미란 배우와 박영주 감독이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시민덕희’로 조우한 두 사람의 카리스마 있는 케미스트리를 담았다. 촬영 현장에서 라미란 배우와 박영주 감독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가 진행됐다. 평번한 시민 ‘덕희’가 보이스 피싱 총책을 잡아 나서는 내용인 ‘시민덕희’의 시나리오를 쓴 당시에 대해 묻자 박영주 감독은 “세탁소를 운영하는 평범한 시민이자 두 아이 엄마인 주인공의 이야기에 대단한 힘이 있다고 생각했다. 보이스 피싱을 다룬 영화는 많지만, 피해자의 관점에서 사건을 풀어나가는 이야기는 많이 없다”고 밝혔다.
또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소감에 대해 묻자 라미란 배우는 “덕희는 정말 용감하지만 처음부터 총책을 잡겠다는 거창한 생각으로 나선 건 아닐 것. 총책을 잡으러 가기까지의 덕희의 이야기가 영화에서 설득력을 불어넣는 요소와 함께 촘촘히 엮여 있어 재미있게 읽었다”며 소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 지수에 대해 묻자 라미란 배우는 “100점 만점에 130점. 이번 작품이 감독님의 첫 상업영화다. 아주 많은 스태프들을 홀로 지휘하는 데 거침없더라”며 박영주 감독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영주 배우는 “시나리오를 쓰다 보면 유독 생생하게 그려지는 장면이 있다. 상상처럼 나오지 않으면 어쩌나 고민하며 촬영장에 나갔는데, 촬영에 딱 들어가자마자 상상했던 것보다 완벽한 순간을 미란 선배님이 만들어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으로 전재산을 잃고 아이들과 거리로 나앉게 된 덕희가 돈을 찾겠다는 일념 하나로 친구들과 함께 중국 칭다오로 나서는 이야기다. 고군분투하는 시민, 덕희를 연기한 라미란 배우와 ‘시민덕희’의 박영주 감독의 화보는 엘르 1월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엘르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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