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2를 연달아 대박 터뜨리며 인기 연애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환승연애’가 시즌 3로 돌아왔다.
지난 29일 ‘환승연애3’이 티빙을 통해 공개된 가운데, 그룹 ‘베스티’ 멤버였던 다혜가 송다혜라는 본명을 걸고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송다혜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약 4년 동안 베스티로 활동했다. 그는 2017년 9월 소속사와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전속계약을 해지하며 팀을 탈퇴한 바 있다. 이후 2020년, 그는 다혜라는 이름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송다혜가 등장하자 패널인 래퍼 쌈디와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유라는 “익숙한 얼굴이다”, “어디서 본 것 같다”며 생각에 잠겼다. 이후 유라는 “나 다혜씨 어떤 그룹이었는지 생각났다. 베스티”라며 그가 아이돌 출신임을 기억해냈다.
한편, 티빙 ‘환승연애’ 시리즈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트다. 지난해 공개된 시즌 2 이후 약 1년 반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다.
‘환승연애’ 세 번째 시즌은 이진주 PD에서 김인하 PD로 연출자가 바뀌었다. 이에 더해 작가진 또한 모두 교체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과연 이전 시즌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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