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기부로 시작했다. 배우 김우빈의 이야기다.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우빈은 취약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전달했다.
올해만 이런 기부를 한 게 아니다. 2023년에도, 2022년에도 같은 금액을 기부했던 그다. 지난달 크리스마스에는 서울아산병원 소아병동의 환아 200여명에게 선물을 보냈었다.
2017년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2019년까지 투병했던 김우빈은 아픈 이후 삶을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한다.
지난해 5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우빈은 “제가 아팠을 때 많은 기도를 받았다. 그 힘이 많이 전달됐고, 내가 받은 응원이 한분에게라도 더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아픈 이들을 위해 4년간 매일 기도를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아픈 이들을 향해 “인생을 잘못 살아서 이런 일들이 펼쳐진 게 아니라 운이 좀 안 좋았던 것뿐”이라며 “자책하며 시간을 보내지 마시고, 여러분 자신과 사랑하는 분을 생각하시면서 힘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달했었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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