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올린 동료 “장도연·양세찬, 열애설 걱정했다” (+여행 사진)

코미디언 최성민이 동료들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1일 최성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는 “세찬이가 도연이 유튜브 ‘살롱드립’에서 얘기했던 제주도 여행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여곡절 많았던 21년 제주도 여행 사진을 24년 1월 1일에 올릴 줄이야…”라며 “‘코미디 빅리그’ 코너 끝나고 세찬이 하차한다고 해서 추억 남기러 감. 갑자기 출발 전부터 열애설 걱정한 양세찬 장도연. 그렇게 둘 사이 의심”이라고 제주도에 여행을 가게 된 과정을 밝혔다.

최성민이 이런 말을 할 정도로 사진 속 양세찬과 장도연은 다정해 보였다.

그는 “추억 남기자며 사진 많이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신혼여행 사진 같다고 둘이 열애설 걱정함. 사진 보니까 내가 더 이상함. 그럼 나는 불륜이잖아?”라며 “걱정돼서 사진 못 올림. 지금 생각해보니 이런 게 꼴갑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양세찬은 장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살롱드립2’에 출연해 “‘코미디빅리그’ 팀끼리 총 네 명이 갔다”며 “그 팀 안에서도 의심이 있었다. (최) 성민이 형이랑 민진이는 우리 둘이 비밀 연애를 하는데 제주도를 같이 따라간다고 생각했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또 “SNS에 올리고 싶었는데 뭔가 이상해서 못 올렸다. 장소도 제주도인데 1박 2일 이라는 게 신혼여행 같았다”고 말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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